성적장학금 폐지 확산 이대로 괜찮은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칼럼니스트 컨셉의 장장스 입니다.

이번에 장장스는 교내 4등으로 성적장학금을 받았는데요. 저희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셨어요.(자랑임)

장장스의 학교는 조금만 블로그를 뒤져봐도 알 수 있는데요. 네 맞습니다 MIT 다녀요.

하하하 지금까지는 농담이에요.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성적장학금 폐지 확산 이대로 괜찮은가?

 고려대가 성적 장학금을 폐지하면서 논란이 되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서강대에서 성적장학금 폐지를 발표했습니다. 서강대가 성적장학금 폐지를 결정함에 따라 내년 2018년 1학기부터 성적에 따라서 학생들에게 주었던 장학금은 없어지게 되고, 대신에 저소득층 학생에게 주는 장학금을 확대개편한다고 합니다. 이에 따른 서강대 학생들의 반발이 우려되는데요.

다른 대학들의 상황을 한번 보면 한양대도 성적장학금 비율을 일부 축소하고 가계가 곤란한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장학금 비율을 늘렸죠.또, 이화여대도 2015년 부터 학점이 3.75이상인 학생에게 50만원씩 지급하던 장학금을 폐지하고 학업을 이어나가기 어려운 학생에게 주는 장학금을 확대했습니다.

일부는 성적장학금 폐지 또는 축소에 대해서 진작에 이루어져야했을 일이 지금이라도 이루어지는 것에 찬성하지만 반대하는 입장에서는 장학금 축소와 폐지는 일부 애매하게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장학금으로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에겐 치명적이다.라며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생각을 한줄 추가하자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급되어야할 장학금이 새롭게 개편된 국가장학금의 높은 소득분위 책정기준과 일부 비양심적인 학생(거짓으로 소득신고를 하는)들로 인해서 정작 국가로부터 도움을 받아야 할 이들이 피해를 받는다고 생각이 됩니다. 대학교의 성적장학금폐지가 국가장학금의 잘못된 기준에 의해 힘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됬으면 합니다. 이 논란의 근본적인 문제는 국가장학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상 장장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