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기서...라면먹고 갈래? 라면박람회 다녀왔어요! (스압주의!!)
코엑스 라면박람회

파워블로그의 꿈을 꾸는 장장스! 갑작스럽게 전날 라면박람회에 가기로 결정했답니다.
장장스는 라면박람회가 있다는 이야기는 처음들어봤는데요. 벌써 이번에 3번째 행사라고 하네요. 사전예약시 입장료무료(5,000원)
이번 라면박람회는 코엑스에서 열리는데요. 정말 오랜만의 코엑스 방문이여서 너무나 설렜답니다. 오늘, 9일(토)부터 11일(월)까지 행사가 열리는데요! 지금부터 야무지게~ 라면먹고온 후기 알려드릴게요!


처음 라면박람회 입구에 도착했을 때 깜짝 놀랐어요. 줄이... 너무 길었거든요. 이거 오늘안에 입장은 가능한가 싶었어요. 줄이 빙글빙글 돌아돌아서 길게 서있더라구요. (도망갈까하는 충동이..) 그래도 생각보다는 빨리 줄이 줄어들었어요! 티켓받는데 15분정도 걸린것 같아요.
티켓은 이렇게 생긴 목걸이를 주더라구요~

입구 앞에는 부스 배치도가 있었어요. 길 안잃어버리게 사진 한장찍어봤어요(ㅎ_ㅎ) 부스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라면을 직접 요리해서 판매하는 부스, 시식부스, 각종 이벤트 부스가 있었어요.




처음 들어간 입구에는 다양한 국가에서 온 라면들을 팔더라구요. 한국부터해서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등 현지인분들이 판매하는 부스도 있어서 진짜 그나라 가게에 가서 사는 느낌을 받았어요. 생각보다 라면 판매하는 곳이 한산해서 다 둘러본다음에 기념으로 라면을 사가기로 했답니다.









라면판매 부스에요!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았어요! (청소하는 아저씨가 라면못먹은 귀신이 붙었냐며 푸념하시던...ㅋㅋ) 장장스도 라면을 너무 좋아해서 어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일부러 사람많은 곳에 줄을 섰어요!

라화쿵부라는 이름의 부스였는데요. 사천식요리로 라면을 만든다고 했어요. 실제로 판매하는 것은 2가지 였어요. 마라탕과 쌀국수인데요. 친구랑 두개다 주문해 보기로 했어요!
줄을 기다리면서 음료수 시음도 할 수 있었어요. 2% 맛이 나는 복숭아 음료수랑 차를 주시는데 이때 설문지 참여하시면 라면결제시에 1000원 할인해주더라구요~ 꼭하세요!
직원분들끼리 대화를 나누는데 중국어로 사용하시는걸 보니 중국분이신듯했어요. 그런데 한국어도 잘하시더라구요. 주문하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실제 매장이 건대쪽에 있다고 하네요!

라면만드는 모습

마라탕입니다! 면이 3가지가 들어갔어요. 라면, 당면, 쌀국수 소시지랑 어묵도 들어갔습니다. 국물이 되게~ 찐하고 기름기가 많아요.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어서 중간맛을 시켰는데요. 제가 매운걸 잘 못먹는데도 불구하고 많이 맵지는 않더라구요!

이건 쌀국수입니다.(비주얼이 똑같네?) 자세히 보시면 마라탕에비해서 국물이 좀더 깔끔하더라구요. 그런데 중국음식 특유의 향이나서 토종 한국인인 장장스의 코를 간지럽혔습니다 ㅜㅜ. 만약 2개중에 뭘 먹을거냐고 묻는다면 마라탕을 드시는걸 추천할게요!
가격은 설문지 참여시 개당 3000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다음 먹방은 돈코츠라멘입니다! 일본식이에요. 일본도 라면이 유명하죠. 기대가 너무됬습니다. 일본식 라면을 처음 먹어봐서 설렜어요. 돈코츠소유라아멘(간장맛), 돈코츠미소라아멘(된장맛) 각5000원 입니다.


확실히 3000원짜리 마라탕이랑은 비교되게 양도 많았어요. 일본라면은 되게 담백했어요. 자극적인 마라탕&쌀국수 먹다가 먹어보니 위가 안정되는 느낌이더라구요!
1차 먹방을 끝내고나서 라면 미술전을 둘러봤어요!



띠용?! 이렇게 마음에 와닿는 '시'가 있을줄이야..!




라면.. 먹고갈래?
라면을 닮은 이 작품... 넌 신라면을 닮았네?
이렇게 귀여운 라면 미니어처도 있었어요!
이렇게 미니어처를 기념으로 만들어 갈수도 있더라구요!
장장스도 하나 만들어가고 싶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ㅜㅜ
이런 라면 기부 행사도 하고 있었어요.
이렇게 라면박람회를 쭉 둘러보니 다시 배가 고파지더라구요.
온 김에 다 먹고 갈테다!
해운대 달맞이 포차에서 무려.. '랍스터 라면'을 팔고 있어서 안 먹어 볼수가 없었어요.
날 시험하지마..ㅜㅜ
꺄아악! 랍스터... ㅜㅜ!
비주얼이 심상치 않아서 검색해서 찾아보니 꽤나 가격대가 나가는 음식점이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이 몰리더라는,
해 라면입니다. 꼬챙이에 랍스터, 새우, 쭈꾸미(?)가 꽂혀있습니다.
국물이.. 크!!!
가격은 오늘의 최고가 6000원 이에요!!
(랍스터 튀김도 팔고 있는데 15900원)
라면박람회라고 라면만 팔지는 않더라구요. 따로 푸드트럭도 있고 부스도 있길레 하나씩 사먹어봤어요!
디저트 티라미수!
두 손 가득~ 신기한 라면도 사봤습니다!
오늘 너무 맛있는 음식을 먹었더니 힐링이 됬어요.
아직 이틀 남았으니 라면박람회 한번 가보세요!
John likes 간짬뽕 how about you?
ReplyDelete我喜欢女人。
Delete傻瓜
Delete장맘도 여기 다녀가섰군요~~ 저는 살림에 바빠 다음에 울 아들램 딸램갈려구여~
ReplyDelete저는 라면만 먹으면 김밥이 생각나더라구요 *^^* 항상 고생하시는 장장스에게 라면이랑 먹으라구 김밥 한줄 놓고갈게요~ '@)))))))))))
준맘님 김밥 잘먹을게요~!
Delete장장스님 오늘도 좋은 게시물 보고 갑니다 총총 ^^
ReplyDelete반가워요! 예림스! 서로이웃해요!
Delete라면은 공화춘 +불닭볶음면이진리아닌가요
ReplyDelete참치까지 얹으면 금상첨화~
Delete장장스 너무 잘생겻어요 술도 잘먹고 멋져부러~~~*^^*
ReplyDelete공공연한 사실을...(부끄) ㅎ_ㅎ
Delete장장스님 안녕하세요 저번에 인사드렸던 해인사의 혜안스님입니다.
ReplyDelete동종업계 종사하는 근로자로서 염치없이 공양 부탁드리려고 방문합니다.
국민 598001-02-32**** 로 환급받으실 300,000원 입금 부탁드립니다.
계절이 바뀌는 청명한 가을날
해인사 혜안스님이..
농심신라면을 좋아하는 한 사람입니다. 이번 라면박람회에 농심 신라면이 빠져서 매우 아쉬웠습니다. 장장스님도 같은 생각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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