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 다녀왔어요!

2019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 후기!

#빅데이터 # 데이터 # AI #인공지능 #용산 #서울드래곤시티

# data needs AI, AI needs data

아아아아아령하세요~~ !! 

돌아온 장장스입니다!  : )

오랜만에 하는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2019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를 다녀왔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그 기억을 까먹지 않고자.. ㅎㅎ 기록으로 남깁니다.!

오전 10시 목적지에 도착한 장장스는 사전예약 덕분에 빠르게 입장 할 수 있었습니다!

내 예약번호 입장 줄이 없었던건 안 비밀~ ㅋㅋㅋㅋ

간만에 받아본 팜플랫을 보고 설레는 마음을 감출수가 없어서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밖에 입장하지 못한 분들이 많아서 컨퍼런스 시작이 약 10분정도 늦게 시작되었답니다.

회의장 입구에는 쿠키와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받을 수 있었는데요!

블로그를 뜸하게 하다보니 감이 죽어서...

사진을 깜박? >__<

그렇게.. 10분뒤 컨퍼런스가 시작되었답니다!

첫 번째는 서울대 조성준 교수님의 기조연설이 있었습니다.

데이터 관리, 준비 과정을 요리하는 과정에 비유해서 설명해 주셨어요.

요리를 하기 위해 음식 재료가 필요하고 농작물이나 가축을 키워내듯이

데이터사이언티스트가 바로 그러한 역을 하고, 

의사 결정자가 잘 준비된 재료(데이터)로 요리를 한다. 라고 쉽게 설명을 해주셨답니다!

과거에는 데이터의 덩어리(Mass)에 집중했지만 이제는 타겟(target)에 맞는 데이터, 더 나아가서 1대1 맞춤 데이터에 집중한다고 합니다.

아마존에서는 고객의 검색 기록과  고객의 제품 구매금액대를 통해 소비자가 이 제품을 구매할지 안할지를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특허로 발표했다고합니다. 

제가 5천달러 짜리 시계를 계속 검색해서 보고 있으면 아마존에서는 결제를 하지 않아도 제품이 배달이 된다고합니다. 

그리곤 이렇게 묻죠,

"너가 원하던 시계야, 구매할거야?? 안 살거면 반품해"

이렇게 내가 사고 싶은 물건을 직접 눈 앞에 가져다 주고,

구매를 유도한다면.. 저라도 깜빡 넘어갈 것같네요!

위 사진은 연령대별 남녀가 만나고 싶은 이성의 나이대를 물은 그래프입니다!

여성의 경우 20대 때 연상을 상대를 이성으로 만나길 원하고 점차 나이가 많아질수록 연상 연하의 비율이 비슷해지는데요.

남성은... 그냥 어린 여자...... ㅋㅋㅋㅋㅋ

이거 미국에서 조사한거랍니다... 장장스는 안그래...(아마도)

위 사진은 미국의 HR(정확하진 않아요!) 기업이 데이터를 분석해 

신입사원이 중도 퇴사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추출했다고 해요.

실제로 위 4가지 조건을 적용해서 신입사원을 선발했고 중도 퇴사율이 20%나 감소했다고 하네요.

(장장스는 1,4번이 해당이...전 충성합니다 헼헼)

Data: 보통 데이터를 모으고

Insight: 뭔가 새로운 통찰을 하고

Value: 의미 있는 가치를 찾는

DIV 방식이였지만

반대로 "VID"순서로도 진행되기도 한다는 사실!

다음으로 경희대학교 박주석 교수님이 나오셨어요.

"차세대 데이터 거버넌스 전략"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잠깐, 거버넌스라는 말이 뭘까요?

거버넌스(governance)

행정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주어진 자원 제약하에서 모든 이해 당사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투명하게 의사 결정을 수행할 수 있게 하는 제반 장치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가 발전하면서 우리 생활에 변화가 많이 생겼습니다.

제조업에선 스마트 펙토리, 금융에선 핀테크, 의료에선 디지털헬스 등등 다양한 산업과

융합되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죠!

4차 산업 혁명이 시작되면서 BigData 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어보셨을거에요.

BigData 이외에도 OpenData, MyData등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금 세계는 데이터 산업에서 전쟁을 치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한국은 법적인 제한으로  해외 거대 데이터 기업에 비해 규모가 작고 발전이 크지 않다고 해요. 그래서 꼭 필요한 것중 하나가 "데이터 3법"이 통과 되어야 한다고 말하셨어요.

데이터 3법이란?

개인정보 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을 일컫는 말로, 이 3법 개정안은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이 소관 부처별로 나뉘어 있어 발생하는 중복 규제를 없애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맞춰 개인과 기업이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시사상식사전

오전 키노트의 마지막은 뱅크샐러드의 김태훈 대표님이 마무리해 주셨습니다.

My Data에 대해서 다뤄주셨는데요.

마이데이터란?

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관리·통제하는 것은 물론 이러한 정보를 신용이나 자산관리 등에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마이데이터를 이용하면 각종 기관과 기업 등에 분산돼 있는 자신의 정보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업체에 자신의 정보를 제공해 맞춤 상품이나 서비스를 추천받을 수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시사상식사전

 유럽에서는 기업이 가진 데이터 중 고객의 데이터는 My Data라 하여 기업의 데이터가 아님을 선언하였는데요. 하지만  아직까지 기존 은행, 증권 등등의 기업들이 고객의 데이터를 회사의 데이터라 여긴다고 하네요.

PPT를 공개해주신다 하여 따로 사진을 중간에 더 안찍었는데요...

집에와서 사이트에 접속하지 권한이 없다고하네요...ㅋㅋㅋㅋㅋ 당일 그시간만 공개인가요 ㅠㅠ

혹시라도 자료가 다시 공개(?) 되면 추가적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그렇게 오전타임이 끝이나고!

점심먹으러 용산 아이파크 몰에 있는 사보텐에 갔습니다!

이것은 마치 상큼한(?)샐러드를
감싸고 있는.. 위엄있는(?) 튀김의 모습이 아름답네요! ㅋㅋㅋㅋ

너무너무 맛있었어요..ㅠㅠ 존맛탱입니다!

(그런데 가격은 맛탱 가버린거~)

 되돌아온 컨퍼런스의 장은 마치 전쟁통을 방불케하는 열기로 다시 가득했습니다!

(덕분에... 오후 첫 타임은 문 밖에서 겨우 볼수 있었답니다 ㅠㅠ)



두 번째 연설시간도.. 이렇게 구석에 쭈그려서 봐야했어요ㅠㅠ




정말 현장에서 느껴지는 사람들의 열정이 대단했습니다!


다음은 카카오 모빌리티의 연설이 있었는데요.

제가 너무너무 관심있어하는 분야라 동영상을 찍었는데 용량 제한으로 안올려지네요..
ㅋ..

하..하.. 망했어.. 포스팅... ㅠㅠ






망.했.다... 나만 볼거야 동영상...



(아이구 속상해..)


다음으로는 KT 연설을 봤습니다!



Air Map Korea 프로젝트로 대기질 데이터를 측정하고 활용하는 프로젝트였어요.
요새 미세먼지가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있잖아요.
때문에 KT의 Air Map 프로젝트가 굉장히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고 생각되었답니다!





KT가 가지고있는 기반 시설 (기지국, 송신기지, 전화부스 등등) 수만개의 거점에 대기질을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제 기상청 데이터와 맞춰보았다고 하는데요.

신기하게도 작은(?) 땅인 서울에서도 미세먼지 농도가 구마다 다르고,
공기의 흐름이 원활한 길목인지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가 달랐다고 하네요.

국내 뿐만 아니라 UN과 협력하여 인공위성 데이터 또한 수집하여 활용하고 있다네요!

이 외에도 다양한 환경문제에 IOT기술, 빅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힘쓰고 있는 KT!

정말 감사하네요 ㅠㅠ!!

통신사인줄만 알았던 KT가 대한민국 환경지킴에 앞장서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네요!

마지막으로 제가 들은 연설은 왓챠플레이의 박태훈 대표님이였어요.

너무 말이 재밌어서 사진 찍는걸 까먹었답니다!

(당당!)

왓챠플레이는 국내 최대의 별점을 데이터를 가지고 있답니다!

우리가 아는 대표적인 OTT 기업이죠.

넷플릭스보다도 훨씬 더 많은 별점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고 해요!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근데... 어떤 알고리즘을 썼는지는 비밀~...ㅋㅋㅋㅋ

(나 그거 들으러 간건데.....-_-^)

이렇게 2019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를 다녀왔는데요!

정말 재밌는 시간이였답니다!

다음이 더 기대되는 걸요! ㅎㅎ

다음엔 2020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 후기로 만나요~!

뿅!!